나이 들수록 영양제를
늘려야 할까요?
세 줄 요약
나이보다 결핍·진단·복용약이 영양제 선택의 기준입니다.
눈·관절 영양제는 모두에게 필수가 아니며, 이모튼은 의약품입니다.
간·신장이 좋지 않다면 임의로 반으로 줄이기보다 복용 필요성부터 확인합니다.
루테인은 눈에, 관절 영양제는 무릎에, 코큐텐은 심장에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수록 하나씩 추가해야 할까요? 성분이 몸에서 하는 역할과, 그 성분을 더 먹었을 때 얻는 이득은 구분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 ‘안 먹어도 됨’은 건강한 사람이 예방 목적으로 일률적으로 먹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결핍이나 질환 때문에 권고받은 치료를 중단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연령별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다음은 필수 구매 목록이 아니라, 나이와 생활에 따라 달라지는 확인 항목입니다.
루테인, 눈이 건강해도 먹어야 하나요?
예방 목적으로 모두가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기 황반변성 등 특정 단계에서는 AREDS2 복합제가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 결과를 황반변성이 없는 사람이나 일반 루테인 단독 제품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AREDS2에는 루테인 외에도 비타민 C·E, 아연·구리 등이 들어 있습니다. [5]
눈 영양제를 고르기 전에는 황반변성 진단과 단계를 먼저 확인합니다. 현재 또는 과거 흡연자는 고용량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는 제품을 피해야 합니다. [5]
관절 영양제와 이모튼은 어떻게 다른가요?
콘드로이친
이모튼은 간·담도 질환이나 그 병력이 있으면 복용 전에 상담해야 합니다. 임부·임신 가능 여성·수유부는 복용하지 않도록 안내돼 있습니다. 천연 추출물이라는 이유로 누구에게나 맞는 약은 아닙니다. [9]
코큐텐과 오메가3도 필수인가요?
고지혈증약을 먹는다고 코큐텐을 자동으로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타틴 관련 근육통 개선 근거는 일관되지 않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코큐텐으로 버티기보다 원인과 처방 조정을 상의합니다. 오메가3도 건강한 사람 모두에게 필수는 아닙니다. 중성지방 치료에 쓰는 처방 제제와 일반 영양제는 구분해야 합니다. [10] [11]
간·신장이 안 좋으면 어떻게 조절하나요?
‘반만 먹기’나 ‘격일로 먹기’를 공통 규칙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확인한 이모튼 허가사항에는 신장 기능별 감량표가 없습니다. 이것이 신장질환에서도 그대로 복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루테인·관절 복합제·코큐텐 역시 제품별 자료와 전체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9] [12]
신장질환에서는 마그네슘이 축적될 수 있고, 고용량 비타민 C는 옥살산 관련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칼슘·비타민 D도 검사 결과에 맞춰 정합니다. 눈·관절 복합제에 이런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12] [13]
간질환에서는 이모튼의 간·담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글루코사민 함유 제품의 드문 간손상 보고도 고려합니다. 다만 원인 성분과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간손상이 의심된다면 단순 감량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습니다. 복용 후 황달이나 짙은 소변이 생기면 의심되는 제품을 중단하고 신속히 진료받습니다. [9] [14]
상담할 때는 제품 사진과 하루 복용량, 처방약 목록, 최근 신장·간 검사 결과를 함께 준비하세요. 와파린 복용자는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코큐텐과의 상호작용도 확인해야 합니다. [6] [10]
자주 묻는 질문
나이가 들면 루테인과 관절 영양제를 꼭 먹어야 하나요?
나이만으로 필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황반변성의 단계, 관절 증상, 결핍 여부와 복용약에 따라 판단합니다.
이모튼은 관절 영양제인가요?
성인 무릎 골관절염의 증상 완화에 허가된 일반의약품입니다. 예방용 영양제와 구분하며, 간·담도 질환이나 병력이 있으면 복용 전 상담합니다.
간이나 신장이 나쁘면 영양제를 절반으로 줄이면 되나요?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제품의 전체 성분과 검사 결과를 확인해 복용 여부부터 정하며, 처방받은 치료는 임의로 바꾸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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